사단법인 호아빈의 리본

2019년 세번째 모임 - 리아의 나라

윤성은 | 2019.04.09 10:14 | 조회 39







2019년 3월 17일 일요일 6시 여의도 까페에서 나무아자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2번째 모임후기의 전문적이고 방대한 양에 놀라....어떻하지를 외치다 글쓰기를 기억에서 삭제해버린 담당자의 메모리를

모임지기께서 복구시키셔서 이렇게 늦게 올립니다....



나무아자의 정기모임은 몸도 마음도 모두 든든해지는 시간입니다.


모임지기께서 준비하신

애플파이와 산도위치라는 핫한 신상 간식과

"전교일등이 되고파"의 대파와 "자두자두 졸려" 자두아 그려진 귀염열매 가득 노트

핸드크림까지


이미 모임 시작전 행복가득 에너지로 3월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고은혜님께서 새로운 회원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최영선님이 새 멤버로 오셨는데 너무도 우아하게 자연스럽게 모임에 녹아들어 오셔서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3월의 책은 "리아의 나라- 몽족 아이, 미국인 의사들 그리고 두 문화의 충돌"


2019년 나무아자 도서리스트는 평소라면 절대 보지 않은 책중에서 선정하셨다고 했는데 정말 새롭고 좋습니다.


베트남 전쟁이후 보트피플로 미국에 입국한 몽족의 이야기입니다.

이책은 앤패디먼이라는 작가가  1988년 리아의 가족과 의사들과 면접을 하여 1997년에 이책을 출간했습니다

장장 9년의 시간을 걸려 완성된 원고이며 현재 미국의 의대생들의 필독서가 되었다고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리아의 1982년 7월에 출생합니다.

몽족의 문화와는 다른 병원출생기와 병의 진단 그리고 치료의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리아의 미국병원에서의 치료기이며 타문화권과 미국의료계의 적응과 갈등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아의 개인적 이야기와 몽족의 문화와 미국사회정착 및 이민가족의 어려움을 다룬 이야기가 별도의 챕터로 번갈아 제시되는

매우 재미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책을 읽기를 원하면 스포를 자제하기 위해 책 내용은 여기 까지


이 책의 읽으며 많은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수민족에 대한 이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생김

의료현장에서의 언어의 다름은 소통에 매우 어려움이 이라는 현실적 문제의 공감

전통 의료라고 할 수 있는 무속의 전통과 미국의 의료시스템과의 부조화와 속에서 자기 문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몽족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논의

9년의 기록을 한 저자의 작가정신과 이런 책을 출판한 미국출판문화에 대한 이야기

의료행위 경험에 근거한 의사 윤리 및 의사의 자질 ? 태도에 대한  논의

의사는 전문가라는 의술과 함께 사람과 소통하는 자세와 대화의 경청이 필요하지 않을까?

환자로서 의사를 만나 어려웠던 경험을 나누고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가

다문화사회를 접어드는 한국에서의 문제점

다문화아동이 학교에 진학하면서 발생한 어려움과 개선책

몽족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결속하는 가족 중심주의 문화


이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다 등장하면서 모두 이쁘게 찍히도록

이금희님이 의자위에 올라가셔서 작가의 혼을 불사르신 사진도 한장...^^


갈수록 깊어지는 나무아자의 논의와 나눔은 우리의 삶의 주변을 깊게 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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