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호아빈의 리본

2019년 첫 만남 -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

서부경 | 2019.01.17 14:39 | 조회 101

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나무그늘아래 자박자박 새해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새해 첫번째 책은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 이라는 무려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었습니다.



사진으로도 정말 엄청나죠? ^^;;

사실 처음 보고 엄청난 부담감과 함께 읽기를 미루다 결국 다 읽지 못하고 갔네요.

다른 회원분들도 책을 많이 못 보셔서 그런지 참석률이 약간 저조해서 아쉬웠습니다.





매모임마다 어떤 간식을 준비할 지 고민하신다는 이금희 님.

이번주는 정말 맛있는 호두파이와 쿠키를 갖고 와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회원분들이 준비해주신 가방과 달력 선물로 또 두 손 무거워졌네요.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 2019년 1년 동안의 독서목록을 다시 한번 받았습니다.

책 선정은 이 모임이 아니고서는 평소에는 절대 읽지 않을 것 같은 책들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이번 달 책은 아직 완독하지 못했지만,

올해 이 리스트의 책 12권을 완독한다면, 무지 뿌듯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



회원분들은 책이 첫 부분은 약간 힘들지만,

뒤로 갈수록 너무 재밌게 술술 읽힌다고 하셨습니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며,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 책은 한문학자 정민 교수가 지난 2012년 8월부터 1년간 하버드 옌칭연구소에 방문학자로 머무르며

‘후지쓰카 컬렉션’을 발굴하고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교류사를 복원한 내용입니다.


'책이 또 다른 책을 부른다'며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기록했던 정민 교수님.

학문이란 것이 정민 교수 같은 분이 계셔서 발전하지 않았을까 감탄했습니다.


기록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18세기 지식인들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중간중간 재미있고 그동안 몰랐던 놀라운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

저도 꼭 끝까지 완독할 것입니다..




사진이 다들 웃고 있네요^^


책과 가까이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이라 그런지

올 때마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을 안고 갑니다.

정민 교수가 말했던 '책이 책을 부르듯' 저희도 책 이야기를 하면서 또 다른 좋은 책들도 많이 알고 갑니다.


다음달은 <스무 살엔 몰랐던 내한민국> 이란 책인데요.

제목이 '대한민국'이 아닌 '내한민국'이란 의미를 책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 모임을 기다리며 독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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